가라판에서 관공서 건물이 다수 모여 있는 캐피톨힐(Capitol Hill)을 지나면 산타 루데스 성당으로 갈 수 있다. 산타 루데스 성당은 태평양 전쟁 당시 사이판 전지역에 대한 미군의 엄청난 폭격이 있었으나 유일하게 포탄이 떨어지지 않았던 곳으로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.
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절벽과 잘 어울러진 반얀트리(벵골 보리수)나무 사이에 자리 잡은 ‘성모 마리아상’을 만날 수 있다. 우측에는 있는 우물 펌프에서는 성수가 나오는데 손을 씻거나 마실 수 있다.